디지몬 어드벤처

여름 캠프에 참가한 7 명의 아이들은 자신을 디지몬이라고 소개하는 이상하게 생긴 생물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세계인 "디지털 세계" 에 빨려 들어간다.

여기는 도대체 어디인가? 해답을 찾아서 도착한 곳 그곳은 쉘몬의 소굴이었다. 덮쳐오는 쉘몬의 거대한 힘에 압도당하고, 상처입고 아무도 이길 방법을 찾지 못한 그 때 아구몬의 미지의 힘이 해방된다

동생 타케루만은 절대로 지켜야 한다고 계속 생각하는 야마토. 그런 그를, 호수에 사는 흉폭한 디지몬이 습격! 타케루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려 하는 그 때, 푸른 불꽃을 휘감은 거대한 늑대가 질주한다!

호수를 마르게 하고 우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악한 불꽃 그것은 모든 것을 불태우고 폭주하는 메라몬의 짓이었다 그리고 파트너인 소라를 지키기 위해 피요몬이 날아오른다!

기계만이 계속 움직이는 강철 마을에서 사람의 그림자를 찾아 헤메는 타이치 일행. 그러나 그런 그들 앞을 강철의 사이보그 디지몬이 막아섰다. 그리고 기계장치의 위협에 사로잡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뜨거운 번개와 함께 새로운 전사가 나타난다!

몬자에몬에게 사로잡혀 장난감의 장난감이 된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 하지만 미미와 팔몬은 힘이 없어서 쫓기고 쫓긴다. 떨고 있는 둘을 지키기 위해 결사의 각오로 싸우는 누메몬! 그 모습을 보고 팔몬의 새빨간 투혼에 불이 붙는다!

아이들의 의견을 좀처럼 일치시킬 수가 없는 죠. 연장자의 책임을 지고 그는 무겐 산에 올라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그곳에도 검은 톱니바퀴의 마수가! 죠가 위기에 처한 그 때, 고마몬의 진화를 향한 외침이 산에 울려퍼진다!

절망. 이 섬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공포. 정의의 사자 레오몬이 왜 아이들을 습격하는가. 운명. 그들에게는 한순간의 평온마저 허락되지 않는 것인가.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열쇠를 쥔 악마가 나타난다!

데비몬의 책략에 걸려들어 아이들은 분열된 섬과 함께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말았다. 어쩔 줄 모르는 타이치와 동생 타케루를 걱정하는 야마토. 하지만 설원을 헤메는 둘 앞에 얼음의 자객이 용서없이 공격해온다!

뿔뿔이 흩어진 아이들. 혼자서 유적을 헤메고 다니며 불안한 마음만 커져가는 미미. 출구를 찾기 위해서 수수께끼를 풀려 하는 코시로. 둘이 뒤돌아 본 그 때, 수호자의 붉은 빛이 날아든다!

어쩌면 사람을 만날 지도 몰라... 그런 희망을 품고 간 교회에서 죠 일행과 마주친 것은 많은 수의 마을 사람들이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상황에 기뻐하는 죠와 소라. 그러나 그것은 둘을 제물로 삼으려고 꾸며낸 바케몬들의 악랄한 함정이었다

타케루와 파타몬이 도착한 곳은 아기 디지몬들만 있는 신비한 마을이었다. 짧은 즐거움을 맛보는 타케루. 그러나 그곳에 아기들의 보호자 에레키몬이 나타난다. 파타몬과 에레키몬이 싸우는 그 때, 로프에 담긴 남자의 자존심이 끌려온다

파일섬을 집어삼키려는 데블몬의 야망에 디지몬들이 차례차례 쓰러진다. 친구들의 위기를 애타게 바라보는 파타몬. 그리고 가장 소중한 리키가 위기에 빠진 순간, 파타몬의 절규와 함께 빛의 전사가 나타난다.

아이들에게 홀연히 나타난 수수께끼의 노인 디지몬 세계에 온 뒤로 처음 만난 사람의 모습에 아이들은 놀라움이 앞섰다. 이런 아이들에게 노인은, 서버 대륙에 가서 문장을 찾으라는 말을 남겼다. 한참을 망설인 아이들은 마침내 미지의 세계에 가서 새로운 모험을 하기로 결심한다.

무한한 희망을 가슴에 품고 서버 대륙에 도착한 날. 간만에 달콤한 휴식을 취하던 아이들. 하지만 갑자기 울려퍼진 노래소리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마침내 무서운 적이 나타났다.

적으로 나타난 또 하나의 그레이몬. 서로 똑같은 실력을 가진 탓에 싸움은 끝없이 계속된다. 이에 초조함을 느낀 타이치는 그레이몬을 새로운 디지몬으로 진화시키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저주받은 진화였다.

사막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은 코카트리몬이 이끄는 사막을 여행하는 배에 올라 타게 된다. 코카토리몬은 아이들을 붙잡고 디지몬들을 석화시킨다.

진화하는 게 무섭다. 그것은 아구몬에 있어서 치명적인 마음의 상처였다. 아구몬은 예전의 용기와 힘을 되찾을 수 있을까?

코시로의 노트북에 도착한 하나의 전자메일. 그것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자가 보낸 것이었다. 하지만 이건 적의 함정이었다. 위험을 각오하고 피라미드에 들어선 순간, 아이들을 기다리던 건 위험한 적인 에테몬이었다.

소라를 구하기 위해서 아이들은 또 다시 피라미드를 찾는다. 죽음의 공포와 싸우는 타이치를 공격하는 에테몬. 절망적인 위기에 빠진 타이치. 하지만 그 순간, 용기의 문장이 빛나며 기적이 일어난다.

한여름의 태양과 거리에 가득한 사람들. 그리고 여동생 히카리. 코로몬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태일은 휴식을 만끽한다. 하지만 이곳에도 사악한 디지몬들의 마수가 뻗치고 있었다.

디지몬 세계에 돌아온 타이치와 아구몬. 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친구들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

붙잡힌 죠를 돕기 위해서 음식점에서 일하게 된 야마토. 하지만 거듭되는 죠의 실패는 야마토를 짜증나게 만든다. 허나 자신을 도와준 야마토에 보답하고자 목숨을 걸고서 타케루를 돕는 죠. 그 모습에 야마토가 감동한 순간, 가루루몬의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다.

코시로는 겐나이를 찾고 있었다.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시로는 자신의 호기심을 노린 베이더몬에게 붙잡히고 만다. 마음을 잃고 텐타몬과의 우정까지 끊어질 위기에 처한 순간, 텐타몬의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다.

타이치와 죠는 게코몬의 성에서 거만한 공주가 돼있는 미미를 찾아낸다. 친구들을 감옥에 집어넣고 멋대로 행동하는 미미. 허나 곧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게코몬을 위해 정성을 다해 노래를 부르지만, 그것은 사악한 디지몬을 부활시키려는 악마의 함정이었다.

하나둘씩 모여드는 친구들. 그런데 그곳에 소라는 없었다. 왜 소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걸까? 하지만 친구들이 위기를 빠진 순간, 소라의 절규가 버드라몬을 초진화시킨다.

여덟번째 친구가 서울에 있다. 새로운 친구의 존재에 기뻐하는 아이들. 하지만 반데몬은 무시무시한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어떡하면 또 다시 문을 열 수 있을까? 그건 겐나이조차 알지 못했다. 흘러만 가는 시간, 아이들은 절망에 휩싸인다. 하지만 운명의 수레바퀴는 이제 막 돌기 시작했다.

드디어 현실세계로 돌아온 아이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이들은 서둘러 빛의 언덕으로 향한다. 도착한 빛의 언덕에 여덟번째 아이를 찾기 위해 맘몬이 거리를 누비고 있었다. 맘몬을 막을 자는 누구인가?

드디어 집에 갈 수 있다. 들뜬 마을은 안고 도쿄로 향하는 아이들. 도시인파와 여러 유혹들이 아이들을 가로 막는다. 하지만 이것들은 최대위기를 알리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게 대체 얼마만인가. 오랜만에 돌아온 집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바로 그 때 수상한 그림자가 덮쳐온다.

친구를 찾지 못한 아이들은 초조함만 더해간다. 이런 아이들 눈에 비친 도쿄타워. 거기에 나타난 것은 강철도 녹여버리는 사악한 디지몬이었다.

팜프몬과 고츠몬이 시부야에 나타났다. 이를 목격하고 긴장하는 야마토와 타케루. 하지만 이들은 야마토 일행을 공격하긴 커녕, 노느라 정신없다.

오랜시간동안 테이루몬과 함께 해왔던 위자몬이 밝히는 테이루몬의 슬픈 과거와 잃어버린 기억. 허나 위자몬의 도움으로 테이루몬이 히카리 앞에 다시 서게 되는 순간, 잃어버린 기억이 되살아나며 마침내 진실이 밝혀진다.

어느 날 갑자기 도쿄를 뒤덮은 수수께끼의 안개. 그것은 여덟번째 아이를 유인하기 위한 테이루몬의 함정이었다. 곳곳에 나타나 파괴를 일삼는 사악한 디지몬들. 바로 이 때, 순수의 문장이 빛나며 새로운 희망의 꽃이 활짝 피어난다.

드디어 본격적인 행동을 게시한 반데몬. 소라와 미미, 코시로에게도 마수가 뻗친다. 한편 도쿄를 향하는 죠과 타케루는 메가시드라몬의 공격을 받게 되고, 정석의 목숨이 위협받는다. 그 순간, 성실의 문장이 빛나며 잇카쿠몬의 초진화가 시작된다.

오직 혼자서 공포와 맞서 싸우는 타이치. 그러나 이들의 필살공격은 반데몬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다. 허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 하나가 사라진 순간, 마지막 문장의 힘이 발휘되며 눈부신 천사가 탄생한다.

간신히 반데몬을 물리쳤지만 안개는 걷히지 않았다. 곤혹스러워하는 아이들 앞에 대지를 가르고 하늘을 울리며 나타난 어둠의 마왕, 베놈반데몬. 죽음의 늪에서 되살아난 이 마왕을 물리치는 방법은 대체 무엇일까?

마침내 나타난 두마리의 절대완전체 디지몬. 허나 베놈반데몬은 강했다. 하나둘씩 쓰러지는 디지몬들. 그러나 소중한 가족들과 세상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맞서는 아이들. 이 싸움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다시 찾은 디지몬 세계는 너무나도 변해 있었다. 육지와 바다를 휘감은 검은 회오리가 모든 것을 삼키려 한다. 아이들은 새로운 적을 물리치지 위해서 일어선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절대완전체 디지몬. 사악한 마음과 압도적인 힘으로 아이들을 위기에 몰아 넣는다.

그리운 파일섬 해변에 도착한 아이들. 하지만 그곳은 이미 마산의 사천왕이 지배하고 있었다. 결국 타이치와 아이들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무사한 아이는 죠와 미미. 과연 이들은 다른 친구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자신을 구해준 호에몬과 함께 넓은 바다로 도망친 아이들. 하지만 사천왕의 부하들은 끈질기게 쫓아온다. 집요한 추적을 피해 바다 깊숙한 곳으로 피한 호에몬. 그러나 간신히 도착한 해안가에서 호에몬과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바다의 지배자 메탈시드라몬이었다.

메탈시드라몬을 물리친 아이들 앞에 새로운 적 피노키몬이 나타났다. 적의 신비한 힘으로 뿔뿔히 흩어지는 아이들. 특히 타케루와 파타몬은 피노키몬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위험한 게임에 도전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둘만의 힘으로 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몰라보게 성장한 타케루. 하지만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방황하는 야마토. 고민에 휩싸인 야마토의 마음 속에 쥬레이몬의 숙적을 물리치라는 속삭임이 파고든다.

마침내 절대완전체 끼리의 숨막히는 싸움이 시작된다.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하지만 그 싸움으로 인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밝혀지게 될 거라는 것을, 아이들은 전혀 알지 못했다.

상처 입고 쓰러진 오거몬을 구하는 죠와 미미. 그런 이들 앞에 나타난 건 죽은 줄 알았던 에테몬, 아니 메탈에테몬이었다. 복수를 위해 어둠속에서 부활한 메탈에테몬. 죠와 미미는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피노키몬의 최종병기에 워그레이몬은 압도당한다. 한편, 게코몬과의 재회를 기뻐하던 미미 일행은 또 다시 메탈에테몬의 공격을 받게 되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레오몬은 황금빛 찬란한 모습으로 적을 맞이한다.

감기에 걸려 쓰러진 히카리. 과거 자신의 실수가 되살아난 타이치는 이성을 잃는다. 히카리의 약을 찾다가 마주친 무겐드라몬은 이들에게 가차 없이 공격을 가한다. 적을 속이자는 코시로의 작전은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어두운 지하 터널 속에서 깨어난 히카리. 그러나 그곳에 타이치와 코시로는 없었다. 다른 친구들을 찾기 위해 지하 미로를 헤메는 히카리 일행. 하지만 갑작스러운 적의 공격을 받게 된다. 적을 피해 도망치던 중 고통 받는 누메몬들을 발견하고, 그걸 본 나리에게 아무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아이들은 마침내 적의 본거지에 도착한다. 허나 레이디 데비몬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이에 맞서는 엔젤몬.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벌어진다.

마지막 사천왕 피에몬에 맞서는 워그레이몬은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 간다. 지금이야말로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을 때다. 야마토, 미미, 죠 모두 어디에 있는 걸까?

피에몬에 맞서는 두 절대완전체 디지몬. 허나 피에몬에겐 비장의 공격이 있었다. 아이들과 디지몬이 모두 인형으로 변하고, 도망칠 곳을 잃은 히카리와 타케루. 하지만 결코 포기란 없다. 리키의 외침에 희망의 빛과 함께 엔제몬의 완전체 진화가 시작된다.

마침내 나타난 진정한 적. 그것은 존재만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아포카리몬이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적의 힘에 아이들이 차례차례 쓰러지고 진화를 못하게 된 디지몬들. 과연 이 거대한 힘에 맞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모두에겐 자신만의 이상향이 있다. 자신들이 바라는 미래를 위해, 서로의 약속을 위해 마지막 싸움에 임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