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앙뉘에서 발간되는 미국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의 편집장 아서 하위처 주니어가 갑자기 사망한다. 발행인의 부고는 곧 잡지의 부고이기도 해서, 프렌디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은 마지막 발행본에 실을 특종 기사를 고민한다. 허브세인트 새저랙, J. K. L. 베렌슨, 루신다 크레멘츠, 로벅 라이트는 각자 도시와 예술, 정치와 푸드 섹션을 맡아 피날레를 장식할 호의 기사를 쓴다. 살인죄로 수감된 천재 화가의 작품은 영악한 미술상에 의해 그 가치가 엄청나게 뛰게 되고,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프랑스 청년들의 변혁 운동은 기성세대가 선언문을 고쳐준다는 아이러니를 마주하고, 해외파 기자는 프랑스의 외국인 노동자 셰프의 감정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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