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중인 펀드 매니저 석우는 소원해진 딸 수안의 생일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내가 있는 부산행 KTX에 오른다. 이내 열차는 좀비의 침투와 감염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전국적 재난 뉴스를 차내에서 접한 승객들의 생존가능성은 유일하게 초기 대응에 성공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남은 채 도착할 수 있느냐에 달리게 된다. 열차에 몸을 실은 석우와 딸 수안, 상화와 성경 커플, 고등학생 영국, 진희, 그리고 노숙자와 중년의 비즈니스맨 용석은 감염된 사람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 안에서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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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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